
가을 제철 음식 토란은 소화가 잘되고 영양이 풍부한 건강식이다. 독소 제거 후 된장국, 간장 조림, 죽 3가지로 간단히 조리할 수 있으며, 장 건강과 혈압 조절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제철 토란으로 건강한 한 끼를 챙겨보자.
가을이 제철인 토란은 예로부터 '땅의 달걀'이라 불렸을 정도로 영양이 풍부한 뿌리채소다.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에 소화도 잘되는 토란은 간단한 조리만으로도 건강한 밥상을 완성할 수 있다. 오늘은 토란의 효능과 함께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건강식 레시피 3가지를 소개한다.

토란, 어떤 채소일까?
토란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분류되며, 가장 큰 특징은 녹말 입자가 작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다른 뿌리채소보다 소화가 잘되어 설날에 과식한 후 토란국을 먹는 전통이 생긴 이유기도 하다. 특히 토란 표면의 미끈미끈한 점액 성분인 갈락탄과 뮤신은 토란의 주요 약효 성분으로, 현대에 와서도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토란에는 비타민B1과 B2가 풍부해 탄수화물과 지방 대사를 돕고,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체내 나트륨 배출에 효과적이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을 활발히 하고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 100g 기준으로 칼로리는 약 60kcal 내외로 낮은 편이라 다이어트 식단에도 활용하기 좋다.

토란의 주요 건강 효능
토란의 갈락탄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추는 데 기여하며, 뮤신은 위벽을 감싸 위산으로 인한 손상을 방지한다. 또한 토란에 함유된 멜라토닌은 천연 수면 물질로 불리며 불면증 완화와 신경 면역계 안정에 도움을 준다.
장 점막을 보호하는 효과는 특히 주목할 만하다. 뮤신이 장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면서 염증과 세포 손상을 줄여주는 것이다. 이는 소화기 약한 사람들에게도 토란을 권하는 이유 중 하나다.
다만 토란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소화력이 약하거나 설사를 잘하는 사람은 조금씩 섭취하는 것이 좋다.
토란 건강식 레시피 3가지
1. 된장 토란국 – 따뜻한 위로 한 그릇
재료
- 토란 400g, 멸치육수 800ml, 된장 2큰술, 대파 1뿌리, 마늘 3쪽, 다시마 한 장
조리법
- 토란은 껍질을 벗겨 쌀뜨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10분 정도 삶아 찬물에 헹군다.
- 멸치육수에 다시마 한 장을 넣고 끓인다.
- 육수가 끓으면 된장을 풀고 삶은 토란을 넣는다.
- 마늘, 대파를 넣고 중불에서 5분간 더 끓인 후 간을 맞춘다.
효과: 토란의 소화 효과와 된장의 유산균이 함께 작용하여 소화 촉진과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2. 간장 토란 조림 – 밥도둑 반찬
재료
- 토란 300g, 진간장 3큰술, 설탕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물 1컵
조리법
- 토란은 삶아 찬물에 헹군 후 먹기 좋은 크기로 깍둥썬다.
- 냄비에 물을 붓고 토란을 넣어 한 번 더 끓인다.
- 진간장, 설탕, 마늘을 넣고 중불에서 15분간 조린다.
- 국물이 줄어들면 참기름을 한 바퀴 둘러 마무리한다.
효과: 소금기가 절제되면서도 깊은 맛을 내는 반찬으로, 매일 밥상에 올리기 좋다. 토란의 영양소가 간장 양념과 함께 흡수되기 좋은 형태다.
3. 토란 죽 – 속 편한 회복식
재료
- 토란 300g, 쌀 1/2컵, 물 3컵, 소금 약간
조리법
- 토란을 삶아 찬물에 헹군 후 으깬다.
- 쌀을 깨끗이 씻은 후 물에 30분간 불린다.
- 냄비에 불린 쌀과 물 3컵을 넣고 끓인다.
- 쌀이 퍼지면 으깬 토란을 넣어 5분간 더 끓인다.
- 농도를 맞추고 소금으로 간을 한다.
효과: 토란의 작은 녹말 입자와 뮤신 성분이 어우러져 가장 부드러운 식감을 만든다. 회복기나 소화가 필요한 시기에 이상적인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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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 조리 시 꼭 알아야 할 팁
토란에는 수산칼슘이라는 성분이 있어 맨손으로 만지거나 생으로 먹으면 입안이 따끔거릴 수 있다.
반드시 쌀뜨물에 소금을 넣고 삶은 후 찬물에 여러 번 헹굴 것을 권한다. 다시마와 함께 요리하면 다시마의 알긴산과 요오드 성분이 유해 성분의 흡수를 억제하고 아린 맛을 부드럽게 해주므로 더욱 좋다.
토란은 흙이 묻어 있는 상태로 신문지에 싸서 통풍 좋은 서늘한 장소에 상온 보관하면 1주일 정도 신선함을 유지한다. 냉장 보관 시에는 키친타올로 감싸 2주일 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가을 제철 음식, 토란으로 건강한 한 끼를
토란은 단순히 영양가 높은 식재료를 넘어 우리 몸의 소화와 장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현명한 선택이다.
제철 토란이 가장 맛있고 영양가가 풍부한 만큼, 이 계절이 가기 전에 세 가지 레시피 중 하나라도 식탁에 올려보길 바란다. 여러분의 가을 밥상이 토란으로 한층 따뜻하고 건강해지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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