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절미설빙부터 반반메뉴까지, 실제 경험담과 솔직한 평가로 설빙 초보자도 실패 없이 선택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한다.
주 2-3회 카페를 찾는 나에게 설빙은 특별한 곳이다. 보통 아이스아메리카노로 시간을 보내지만, 더운 여름이면 어김없이 찾게 되는 곳이 바로 설빙이다. 유행에 민감하지 않은 편이라 그냥 눈에 보이는 메뉴를 시켜먹는 편인데, 그래도 몇 번 다니다 보니 나름대로 선호하는 메뉴가 생겼다. 오늘은 내가 직접 먹어본 경험과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종합해서 설빙에서 꼭 먹어야 할 빙수들을 소개해보려 한다.



1. 인절미설빙 - 설빙의 시작이자 끝
처음 설빙에 갔을 때 뭘 먹을지 몰라서 가장 기본이라는 인절미설빙을 주문했다. 솔직히 별 기대는 없었는데, 첫 숟가락을 떠먹는 순간 '아, 이래서 설빙이구나' 싶었다.
고소한 콩고물과 연유가 우유 눈꽃빙수와 만나면서 만들어내는 그 맛은 정말 독특했다. 인절미 떡의 쫄깃한 식감도 좋았고, 무엇보다 질리지 않는 맛이었다. 다른 사람들 후기를 봐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는 평이 많더라. 나 역시 설빙에 갈 때마다 고민 없이 선택하는 메뉴가 되었다.
2. 팥인절미설빙 - 전통의 맛을 그리워할 때
전통 팥빙수가 그리워서 팥인절미설빙을 주문해봤다. 이게 의외의 대박이었다.
달콤한 팥과 고소한 인절미가 만나니 전통 팥빙수의 맛을 살리면서도 설빙만의 특색을 잃지 않았다. 어머니도 "이거 맛있다"며 만족해하셨고, 나도 가끔 무언가 든든한 맛이 그리울 때 찾게 되는 메뉴다.
온라인 후기를 보니 "팥이 적당히 달고 인절미 가루 덕분에 고소함도 느낄 수 있다"는 평가가 많았다. 세대를 아우르는 맛이라는 표현이 딱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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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애플망고치즈설빙 - 여름엔 역시 망고
처음에는 "망고와 치즈가 어울릴까?" 싶어서 주저했는데, 친구의 적극 추천으로 한 번 시켜봤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달콤한 망고의 상큼함과 치즈케이크의 고소함이 생각보다 잘 어울렸다. 여기에 요거트 아이스크림까지 더해지니 입 안이 상쾌해지는 느낌이었다. 연유를 뿌려 먹으면 모든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서 여름철에는 빠질 수 없는 메뉴라고 생각한다.
4. 블루베리치즈설빙 - 상큼함의 끝판왕
블루베리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어느 날 실수로 주문한 게 이 메뉴였다. 취소하기엔 이미 만들고 있어서 그냥 먹어봤는데, 이게 또 맛있더라.
블루베리의 새콤달콤함이 치즈의 진한 맛과 만나니 묘한 조화를 이뤘다. 특히 위에 올라간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으면 더 부드러워졌다. 후기를 찾아보니 "블루베리와 빙수가 꽤 잘 어울린다"는 의견이 많았다.
다만 블루베리가 좀 비싸서 그런지 매장별로 양의 편차가 있는 것 같다. 그래도 상큼한 맛을 원한다면 추천할 만한 메뉴다.
5. 팥인절미망고 반반설빙 - 선택장애 해결사
가끔 팥인절미도 먹고 싶고 망고도 먹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런 날 발견한 게 바로 반반 메뉴였다. 처음엔 "이게 뭐야?" 싶었는데, 먹어보니 정말 괜찮았다.
한쪽은 전통적인 팥인절미의 맛, 다른 쪽은 상큼한 망고치즈의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기분에 따라 이쪽저쪽 먹다 보니 마지막까지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다.
온라인에서도 "두 가지 맛을 놓치고 싶지 않을 때 딱"이라는 후기가 많더라.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그만큼 값어치는 한다고 생각한다.

올여름 새로 나온 메뉴들
최근에 설빙에 가보니 수박이나 메론을 활용한 새로운 메뉴들이 많이 보였다. 아직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화채 형태의 빙수도 있고 메론을 통째로 사용한 빙수도 있더라. 다음에 가면 한 번 도전해볼 예정이다.
설빙 방문할 때 팁
몇 번 다니면서 알게 된 건데, 같은 메뉴라도 매장마다 토핑 양이나 맛에 차이가 있다. 그래서 처음 간 매장에서 실망했다고 해서 포기하지 말고 다른 매장도 시도해보길 권한다.
또 연유는 리필이 되니까 부족하면 더 달라고 하면 된다. 나는 달콤한 걸 좋아해서 항상 추가로 받아서 먹는다.
시즌 한정 메뉴는 금방 품절되는 경우가 많으니, 궁금한 메뉴가 있으면 서둘러서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마무리
카페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도 좋지만, 가끔은 설빙에서 달콤한 빙수로 기분 전환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나처럼 유행에 민감하지 않고 그냥 적당히 먹는 사람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곳이 설빙이다.
올여름에도 더위가 심할 때마다 설빙을 찾을 것 같다. 혹시 설빙 초보라면 인절미설빙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다른 메뉴들도 시도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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